Sturno

Goya 作
그림에 등장하는 괴물은 제우스의 부신인 '크로노스'다. 최고신에 대한 집착으로 레아 사이에서 탄생한 작식들을 모두 잡아먹고 만다. 레아의 꾀(강보에 돌을 넣어서 마치 아기인양)로 목숨을 건진 제우스에 의해 실각(살해라는 설도 있고...)을 당하기 전까지 모두 5명의 자식을 잡아먹는다. 자식을 잡아먹는 크로노스의 눈에는 그 어떤 연민도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권력욕만 가득한 탐욕의 눈이다.
봉건주의 - 시민혁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스페인

Sturno _ Goya